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40가구에 소고기죽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동 영양죽 나눔 행사는 매년 이어오는 사이동 지사협의 대표적인 후원 행사로, 위원들이 손수 야채를 썰고 소고기를 다져 정성스럽게 끓인 죽을 치아가 없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영양죽과 함께 사랑과 온기를 전달하는 따뜻한 행사다.

지사협 위원장은 “홀로 지내며 주변에 음식을 챙겨주는 이들이 없거나 치아가 불편해 소화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영양죽이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영양죽 배달과 안부 확인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동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죽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지사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속해서 많은 도움이 되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안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