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경봉환경이 관내 경로당 총 6개소와 ‘1사1경로당 후원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봉환경은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로 1997년 설립해 안산의 도시미관을 책임지고 있는 회사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경로당(뱅골·신길5통·삼익·두산위브·휴먼빌2차·휴먼시아7단지 경로당)에 매월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사1경로당 사업은 기업과 경로당 간 결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경봉환경 대표는“지역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기업을 운영해 1사1 경로당 후원 이외에도 신길동 어르신들을 위한 일이 있다면 적극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뱅골경로당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경로당 후원에 선뜻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길동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주)경봉환경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섬기는 행정을 펼치고, 외롭고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안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