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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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복지뉴스
안산시 안산동,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관이 협업해 내년 5월까지 4차(1차 선별, 우편·전화, 문자, 방문 등)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복지제도에서 소외될 수 있는 만 50세~64세의 안산동 전체 중장년 1인 가구 64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관 협업을 통해 발굴된 중·장년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사협 특화사업 및
복지관 프로그램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은 “업무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많은 분이
희망을 품고 살아가길 바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교육 및 방문 조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사협에서도 이번 전수조사에 적극 동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안산동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안산동도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중 43%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중·장년 1인가구는 1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좀 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상록구청 (상록이야기) https://www.ansan.go.kr/sangnokgu/common/bbs/selectBbsDetail.do?key=1566&bbs_code=B0208&bbs_seq=1608934&sch_type=sj&sch_text=¤tPage=5